연달아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요즘 같은 때,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강동구에는 고덕천 물놀이장을 포함해 가로변과 공원 내에 총 24개의 수경시설이 있습니다.
이 중 16개는 물놀이가 가능한 수경시설로, 여름철에는 주 2회 이상의 수질검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 개장한 고덕천 물놀이장은 각종 분수와 고래터널, 대포물총 등
워터파크 못지않게 꾸며져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천호공원에서는 저녁 7시 30분부터 30분간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음악분수를 가동하고 있어, 저녁 산보를 하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한강 광나루 수영장에서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책도 빌려볼 수 있는 ‘피서지 문고’가 8월 10일부터 양일간 운영될 예정이라고 하니,
강동구 내의 수경시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맞이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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