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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뉴스 
테러 발생에 헬기 출동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19-11-01    ♥ 2
강동구에서는 재난상황에 대비하는‘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실시했습니다.
 
훈련 첫날인 28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29일에는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민간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고, 30일에는 전 국민 지진 대피훈련,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대한연세요양병원에서 재난취약시설 화재 대피 훈련 등을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삼성엔지니어링 테러에 따른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한 민·관·군 합동 중점훈련이 실시됐는데요,
 
29일에는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구청 주관부서들과 강동경찰서, 강동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토론훈련을 진행했습니다.
 
30일에는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해,
강동구 테러대응시스템과 대형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습니다.
 
강동구는 이번 현장훈련을 위해 상반기부터 삼성엔지니어링, 강동소방서 및 유관기관과 협의해왔고, 하반기에는 훈력기획팀을 구성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으며 훈련을 설계했습니다.
 
현장에는 강동소방서와 강동경찰서, 6019부대, 삼성엔지니어링 등 20여개의 기관과 단체 참여했고, 5500여명의 인력과 드론, 헬기 등을 동원한 훈련이 진행돼 마치 실제상황 같은 긴장감마저 느껴졌습니다.
 
테러범의 출현으로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인질을 앞세운 테러범이 건물로 들어갑니다. 이어 신고를 받은 강동소방서, 112 타격대 등이 현장에 출동했고 옥상으로 진입한 특수전사령부의 작전이 시작됐습니다. 특수부대원들은 테러범을 제압하고 인질을 밖으로 무사히 빼냈습니다.
 
그러나 곧이어 테러범이 건물과 차량에 설치해 둔 폭탄이 터져 연기가 피어오르고 화재가 난 상황이 연출됩니다.
 
구조대원들은 건물 내부로 들어가 대피유도를 하고, 5,000여명의 삼성엔지니어링 직원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모습이 실전을 방불케 합니다.
 
건물 옥상에서는 군헬기와 소방헬기가 인명을 구조하고, 드론을 이용해 요구조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굴절차와 고가차량을 이용한 인명구조가 진행됩니다.
 
강동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설치해 현장을 지휘했고, 강동구는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응급의료소를 꾸렸는데요,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는 긴급구조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재난상황 복구 및 수습 등을 담당, 응급의료소는 강동구 보건소장 지휘아래 사상자 처치 및 이송을 담당했습니다.
 
급격한 연소확대와 다수사상자 발생으로 긴급구조통제단에서는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합니다. 응급의료소를 총괄하는 강동구보건소장이 사상자에 대한 보고가 이어집니다.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이 마무리되자, 한국전력과 KT강동지사, 지역가스 공급을 담당하는 코원에너지에서 복구 작업 진행합니다.
이어 통합지원본부장인 이정훈 구청장의 철수결정으로 모든 훈련이 마무리됩니다.
 
강동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중심의 초기대응능력과 유관기관 간의 대응체계 및 구민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했는데요,
지진 및 화재대피 훈련, 중점훈련 등 여러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향후 강동구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 동안 진행된 훈련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더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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