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계속되는 여름철 폭염!
도심을 걷다보면 잠시라도 더위를 피할 곳을 찾게 되는데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래서 제가 찾아온 곳이 바로 강동아트센터 지하 1층입니다. 공연이나 전시 관람을 제외하고는 아트센터에 올 일이 없는데요,
더운 날 쉴 곳이 필요한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강동구는 올해 6곳을 추가해 총 251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인데요.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기존에는 어떤 곳이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고 있었을까요?
아파트 경로당과 일부 은행, 롯데리아 명일 DT점, 천호 이마트 등이 있는데요,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강일동 강일리버파크 내에 있는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입니다. 여기 무더위 쉼터에는 벽면에 책이 빼곡히 채워져 있는데요, 가족들이 함께 책을 읽으며 더위를 피하기 안성맞춤입니다.
그러나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해가 진 이후에도 더위가 계속되는데요,
올해 강동구는 밤 9시까지 냉방 시설이 가동되는 ‘연장쉼터’를 24곳 추가해 총 78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동아트센터 지하 1층, 온조대왕문화체육관 1층 로비와 지하는 간이의자, 정수기 등이 구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럼 열대야로 잠 못 드는 주민들을 위해 밤새 개방되는 무더위 쉼터는 없을까요?
있습니다! 바로 올해 처음 지정돼 운영 중인 ‘야간쉼터’가 있습니다!
야간쉼터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에어컨이 가동되고 침구류나 음용수 등이 비치돼 있습니다.
야간쉼터는 어디에 있을까요?
강동구청 지하 1층, 강동구민회관 1층 로비와 전시실 등 공간이 넓은 곳과 구립해공노인복지관 지하 등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에 있습니다.
우리집 주변 무더위 쉼터는 어디에 있을까요?
무더위 쉼터 위치와 운영 정보는 강동구청 홈페이지나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 등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무더위 쉼터 안내표지판과 기관 별 운영 시간을 꼭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무더위 쉼터 이용하시고 올 여름 시원하고 무탈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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