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2019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Summer Special Concert’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강동구 평생학습 기관, 평생학습 동아리, 학습콜링제 활동 주민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에서 17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협동심을 보여주는 성과발표회였는데요,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SS콘서트는 단순 발표회를 넘어 참여자들에게 전문적인 공연기회를 제공해 큰 성취감을 주고 있습니다.
아리무용단의 장구춤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온돌방 어린이들로 구성된 온댄스팀의 펭귄댄스는 재밌는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어울림 중창단의 합창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외에도 댄스와 악기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무대가 가득 채워졌는데요,
공연 후에는 시상식이 열려 대상부터 금·은·동상, 장려상까지 참여한 17개 팀 모두가 값진 상을 받았습니다.
한편, 강동구는 2007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인문학강좌인 강동평생교육대학, 자격증 취득과정인 ‘강동평생학습아카데미’이외에도 학습형일자리 사업으로 ‘4차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코딩교육’, ‘지역자원연계프로그램’ 등 구민의 요구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10월에는 서예, 회화 및 각종 공예작품 등 다양한 평생학습 성과를 볼 수 있는 평생학습 작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