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5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지역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시민단체인 쿨시티 강동네트워크의 ‘맑은 공기를 부탁해’를 주제로 한 환경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그간 적극적인 환경보전 활동을 펼친 환경활동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도시 미세먼지에 맞서 건강해법을 찾아보는 환경특강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1층 로비에는 환경의 날을 맞이해 지난 3월부터 2개월 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환경작품 공모전에서 당선된 26개의 수상 작품이 전시돼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 4일 암사전통시장에서 암사종합시장 상인회, 시민단체 환경오너시민모임과 함께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줄이기 일환으로‘전통시장 비닐봉투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협약이 끝난 후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장바구니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24회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가 다시 한 번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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