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4일 강동구청 잔디광장이 놀이터로 변했습니다.
강동구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놀이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동동아 놀자 강동어린이 대축제’를 열었는데요,
어린이 댄스 팀 ‘사파리’의 활기찬 식전공연으로 잔디광장의 신나는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고, 아이와 어른들은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하며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습니다.
시간, 행복, 안전을 테마로 꾸며진 놀이터에서는 한궁, 페이스페인팅, 심폐소생술 등 17개의 다양한 놀이와 체험부스가 마련됐는데요,
튜브에 물을 채워 만든 낚시터는 꼬마 아이들이 옷 젖는 줄도 모르고 낚시의 재미에 빠져있습니다.함께 온 부모님은 아이들과 모래놀이와 나무 블럭놀이를 하며 이날 하루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날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됐는데요, 특히 버블마술쇼는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동동어린이 대축제에서 아이들은 잔디광장을 뛰고 구르며 스트레스를 떨쳐버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