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11월 셋째 주 강동뉴스입니다.
지난 22일, 광진교 남단 입구에 불이 켜졌습니다.
매년 광진교 위에서 강동구민과 광진구민의 화합의 장이 펼쳐지곤 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빛의 다리’를 조성하는 것으로 대체되었습니다.
환하게 불을 밝힌 광진교 위를 걸으면서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한 해를 위로해보는 건 어떨까요?
강동 주간뉴스 시작합니다.
지하철 9호선을 강일동까지 추가로 연장하는 사업과, 둔촌동역에서 굽은다리역을 직선으로 잇는 지하철 5호선 직결화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지난 17일,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으면서 사업 추진에 파란불이 켜진 건데요,
강동구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입니다.
강동구가 19일 ‘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습니다. 자원순환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문화·체육·편의시설이 갖춰진 주민친화시설로 건립되며, 강동구의 환경문제를 책임질 중요 기반시설로 재탄생될 예정입니다.
강동구가 주민편의시설을 중심으로, 강동구의 주요 공간을 소개하는 책자인‘강동공간(강동에 산다 공간에 반하다)’을 발간했습니다.
이 책자 안에는 강동의 시작과 성장·여유·가치를 담은 51개의 공간이 담겨 있는데요, 신규 입주민들이 강동구의 곳곳을 알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16일 강동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고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QR코드 모금을 병행해 기부참여율을 높일 계획입니다.
구청 열린뜰과 둔촌동 일자산공원 잔디광장에 ‘야외 조각전’이 열렸습니다. 눈으로 보고 즐기는 감상형 작품들뿐 아니라, 손으로 만지고 앉아볼 수 있는 체험형 작품들도 있는데요, 이번 ‘야외 조각전’이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바랍니다.
11월 셋째 주 강동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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