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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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책 숲’이 있다면 여기가 아닐까요?
책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
바로 ‘둔촌도서관’입니다!
‘책 읽는 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강동구는 그동안 마을 곳곳에 도서관을 조성해왔는데요, 지난 30일, 여섯 번째 구립도서관인 둔촌도서관이 개관했습니다.
2016년 도서관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2019년 착공에 들어가 올해 9월 준공했습니다.
특히 이곳은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설계됐는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인 것이 큰 특징입니다.
1층은 아이들이 책과 함께 즐겁게 놀 수 있는 ‘치유놀이터’로 꾸며졌고,
‘치유오솔길’이라고 이름 붙여진 2층에서는, 서가 사이를 산책하듯 편안하게 책을 고르고 읽을 수 있습니다.
3층은 다양한 주제로 선별된 도서를 ‘나만의 책장’처럼 모아볼 수 있는 ‘치유책장’으로 꾸며졌는데요,
야외 독서데크를 따라 올라가면 옥상의 ‘치유정원’으로 이어져, 마치 숲 속에서 책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연에서 책과 함께 쉴 수 있는 힐링형 도서관. ‘둔촌도서관’
이곳이 둔촌동 지역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