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3
♥ 12
4월 22일은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지구의 날’입니다.
강동구는 제50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를 ‘제12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저탄소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22일, 강동구청 제2청사 로비.
강동구가 기상기후 녹색에너지 사진전을 개최했습니다.
기상청 및 한국환경공단에서 기상기후를 주제로 한 공모전 수상작품 20점이 전시됐는데요,
붉은 하늘을 배경으로 바다 위에 일어난 쌍용오름 등 아름다운 자연현상을 담은 사진, 태풍에 휩쓸려온 바닷속 쓰레기를 찍은 사진 등이 전시돼 환경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강동구는 코로나19 여파로 방문관람 대신 강동구청 유튜브를 통해 사진전을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8시.
강동구청을 비추던 불빛이 일제히 사라집니다.
강동구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행복한 불끄기’캠페인을 벌인 겁니다.
강동구는 이외에도 구민들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얼쑤(Earth)데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강동구는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작년 11월 에너지 환경교육 플랫폼‘ 에너지마루’를 개장했고,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등 기후변화대응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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