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주간을 맞아 성안로에 ‘엔젤공방거리 공예주간 행사’가 열려 활기가 넘쳐납니다.
엔젤공방거리는 강동구가 2016년부터 성안로 주변 변종업소 밀집지역을 정비해 청년들에게 창업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입니다.
엔젤공방 운영자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인‘온도도시 협동조합’의 ‘엔젤공방거리 공예주간 행사’가 2019 공예주간 기획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이번 행사가 개최됐는데요,
엔젤공방거리에서 “감성 ON! 공예로 놀자” 라는 주제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공예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특히,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15개의 엔젤공방 투어 체험은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참여자들의 에그타르트 만들기가 한창인 디저트 공방은 달콤한 냄새로 가득 찼습니다.
목공 공방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도마를 만들고 벽면이 다채로운 그림들로 빼곡히 채워진 일러스트 공방에서는 나만의 티셔츠와 가방을 만들 수 있습니다.
키즈쿠킹 공방에서는 꼬마요리사들의 즐거운 케이크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강동구는 엔젤공방거리에 2020년까지 ‘엔젤공방 허브센터’를 조성해 더욱 체계적인 청년지원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26일과 27일에는 플리마켓과 작품전시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문화와 예술이 넘쳐나는 엔젤공방거리에서 이번 주말을 즐기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