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둔촌역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을 기념하는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전통시장을 이용할 때 불편한 점 중 하나가 주차 문제인데, 특히 둔촌역전통시장 인근 지역은 주차장 수급률이 37.13%에 불과할 정도로 주차난이 심각했습니다.
강동구는 주차난이 심각했던 둔촌역전통시장에 2016년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8년 12월까지 예산 68억 원을 투입해, 약 200평 부지에 19개의 주차면을 갖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습니다.
주차장은 효율적 관리와 향상된 주차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관제 시스템으로 강동구도시관리공단에 위탁 운영될 계획입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정훈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장 상인,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둔촌역전통시장의 새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이번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쾌적한 쇼핑환경이 조성돼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지역주민의 주차난이 개선되는 등 지역 경제와 주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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