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풍년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2019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한마당’이 지난 19일 명일근린공원 공동체 텃밭에서 열렸습니다.
음력 새해를 시작하고 맞이하는 첫 번째 보름달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데요,
대보름에는 오곡밥을 지어 먹으며 부럼을 깨고, 밤에는 달맞이를 하며 소원 성취를 비는 풍습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오곡호떡을 먹으며, 부럼 깨기 체험, 논밭의 해충을 쫓는 쥐불놀이 체험을 통해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아이들은 소원지에 희망하는 일을 한 자 한 자 적어 달집에 가지런히 걸어두었습니다.
이정훈 구청장은 “구민들이 타오르는 달집을 보면서 소망을 모두 이루기를 바란다.”라고 했습니다.
강동구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협의회 회장의 기원문 낭독과 함께 달집태우기가 시작되고, 구민들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가족들의 평안과 근심 없는 밝은 새해를 기원했습니다. 바라는 일 모두 이루어지는 한해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전체메뉴
퍼가기
링크
좋아요
SNS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