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31
♥ 7
전과 전혀 다른 삶 어색하고 불편한 생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두 멈춰있는 것 같은 이때!
우리는 서로 마을을 더 가까이 모으고, 쉼 없이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변화의 중심에서 행복이 이어지는 곳. 바로 여기, 당신의 강동입니다.
알 수 없는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야하는 시대. 지난 한 해, 우리는 무엇보다 안전이 필요했습니다. 내가 사는 곳은 괜찮다고, 우리 아이는 걱정 없다고,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해주는 든든한 방어막이 간절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불안이 우울로 이어지지 않도록 마음을 단단히 챙기는 일도 중요했습니다. 코로나19에 지지 않고 즐거움을 찾아 누리다보니 어느새 우리는 불안 대신 희망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학교나 학원은 물론 놀이터조차 마음 놓고 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우리는 모두가 함께 나섰습니다. 배움을 멈추지 않고 마음껏 꿈꿀 수 있도록, 사람을 존중하는 창의적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이제는 온 마을이 우리 아이들을 돌봅니다.
혹여나 가려져 소외되는 사람이 있지는 않은지, 일상이 무너져 힘든 사람은 없는지 살펴보는 일도 우리는 ‘함께’ 합니다. 약자를 향한 시선을 거두지 않고 차별 없는 세상을 약속하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온기를 채워나가는 일 더불어 공동체이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더불어 사는 건 사람을 넘어 자연과도 마찬가집니다. 조금은 수고스럽더라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찾아 끊임없이 질문하고, 연구하고, 실천합니다.
우리는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지향합니다.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모두가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보다 새롭게 바라보고 좀 더 적극적으로 도전합니다.
그리하여 생산과 소비가 모두 활발한, 역동적인 변화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기대보다 더 막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끝없이 성장할 강동의 내일. 우리는 오늘도 보다 더 행복한 도시로 도약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괴로운 순간도 많았지만 또 그 덕분에 우리는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더불어 사는 행복을 만끽했습니다.우리는 여전히 바이러스와 함께지만 반드시 돌아올 해피엔딩을 믿기에, 오늘보다 빛날 새로운 내일을 꿈꿉니다.
2021년,
모두 안녕하고
모두 따뜻하고
모두 행복하기를
강동은 언제나 당신을 응원합니다.